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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Design/UX Book

[진화사고]제2장_변이_창조의 본질은 변화이자 전진이다

by supernova52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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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본질은 변화이자 진전이다

 

비밥(Bebop)의 본질은 변화이자 전진이다. 가만히 멈춘 채 안전하게 있어서는 안 된다.
계속 창조하려는 인간에게는 변화만이 있을뿐이다.
- 마일스 데이비스

당연한 사실을 의심하고 현재의 상식에 연연하지 않은 채 변화의 가능성을 상상하는 일은 곧 사고의 자유를 얻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상식은 언젠가 변할 수 도 있다고 아무도 알려주지 않지만, 100년 전을 되돌아보면 알 수 있듯 틀림없이 변화할 것이다. 

 

실패의 쓸모

나는 실패한 적이 없다. 단지 작동하지 않는 1만가지 방법을 발견했을 뿐이다.
- 토마스 에디슨

에디슨이 발명한 전구 자체도 결코 유에서 무를 창조해낸 것은 아니다. 에디슨 이전부터 전구가 출현할 징조가 이미 있었던 것이다. 

우리 두 손으로 비상식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여지는 세상 곳곳에 남아 있으며, 새로운 가능성 역시 매일매일 등장하고 있다. 

 

창조적 성장은 필연성에 근거한 선택이자 객관성에서 비롯된 판단 기준을 지니고 있는지 혹은 변이적인 우연을 살려 대안을 낼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규범에 따르는 수재가 칭찬받는 교육 시스템에서 예측 불가능한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을 키워야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오류를 자유자재로 활용해내는 사람이 창조적인 사람이라면, 바보가 되는 연습을 해야 하지 않을까?

 

어차피 완벽한 것은 없다

진화라는 단어는 이전보다 나아지는 진보적 현상이라고 오해받고 있다. 그러나 진화는 진보처럼 미리 방향성을 정해놓은 현상이 아니며 무작위적인 변화를 통해 일어난다. 

진화(進化, 영어: evolution)는 생물 집단이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변화를 축적해 집단 전체의 특성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종의 탄생을 형성하는 관찰된 자연 현상을 가리키는 생물학 용어이다.

진화의 구조는 창조에 있어서 두가지 용기를 준다.

진화는 장대한 결과론이다. 따라서 '이유는 나중에 붙는다.' 우연성에 맡겨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낸 뒤 그중 이유에 부합하는 안을 선택할 수 있다면 발상은 확실히 틀림없이 진화한다. 

 

디자인에도 문법이 있다

모든 디자인과 발명에는 언어적인 패턴이 존재한다. 

 

창조를 직조하는 언어

창조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수수께끼의 힌트가 바로 언어의 등장이다. 언어가 발명된 것은 약 5만년전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언어가 발명된 이후 5만 년은 인류가 도구와 기술을 진화시켜온 역사와 정확히 일치한다. 

수많은 언어의 등장으 인류가 도구를 창조하는 속도를 가속화 시켰다.

언어는 DNA와 무척이나 닮았다. DNA는 생명이 기록한 문장같은 분자다. 

 

 창조에서의 언어 '=. 진화에서의 DNA

 

그렇다면 우연히 발생하는 언어에러를 뜻대로 일으킬 방법을 알아낸다면 창조성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창조의 패턴 

창조성에는 패턴이 있다. 

변이의 패턴 자체가 바보가 되기 위한 규칙, 즉 발상의 형태가 된다. 

진화와 창조에서 공통으로 관찰되는 우발적인 변이의 패턴

 1 변량變量─극단적인 양을 상상하자
 2 의태擬態─원하는 상황을 모방하자
 3 소실消失─기본 요소를 줄여보자
 4 증식增殖─비상식적으로 늘려보자
 5 이동移動─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하자
 6 교환交換─틀과 판을 바꾸자
 7 분리分離─마지막까지 나누어보자
 8 역전逆轉─반대 상황을 생각하자
 9 융합融合─의외의 물건과 조합하자

새로운 아이디어는 항상 보편적인 상상에서 벗어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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