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사고]제1장_진화의 구조를 발견하다(The Structure of Evolution & Thinking
우리의 뇌에는 광인과 수재가 함께 산다
광인의 도전정신, 수재의 관찰력
천재란 '고독한 광인'인가 아니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수재'인가
'광인성'이란 일반적으로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
'수재성'이란 상황을 파악해 적절한 선택을 하는 힘
노력으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무기로 전례없는 행동에 뛰어드는 사람
수재적 광인
광인성 (바보) |
미지를 향한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마음 (변경) |
유연성 (HOW) |
수재성 (수재) |
상황을 이해하는 힘 (관찰) |
사물의 본질을 관찰하는 힘 (WHY) |
창조성과 나이의 상관관계
사람의 지능은
- 결정정 지능: 학교수업이나 사회규범 등 경험을 통해 배양되는 지능
- 유동성 지능: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과제를 해결할 때 혹은 새로운 지식을 배울 때 활용하는 지능
카텔의 연구에 의하면 유동성지능은 10대 때 활발하게 발휘되지만 20세 전후 정점에 이른 뒤 서서히 낮아진다.
반대로 결정성 지능은 경험이 쌓이고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높아진다.

유동적 지능을 유지할 방법은?
변이적 뇌와 선택적 뇌
좌뇌와 우뇌는 부위마다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서로 왕복하면서 사고를 보완한다.
뇌는 '엽'이라고 불리는 여러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영역은 저마다 다른 사로를 담당한다. 그리고 각각의 엽은 연합섬유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소통한다.
즉 뇌과학적으로 본 '사고의 구조'는 광인성과 수재성이 끊임없이 갈등하는 과정이다.
누구나 천재처럼 생각할 수 있다
창조성이란 '바보와수재' ' 변경과관찰' 두가지 다른 성질을 지닌 프로세스가 왕복하면서 발휘되는 현상이라고 가정.
천재의 머리속에 위 두 성질을 왕복 프로세스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고 가정
천재들은 마치 미친사람처럼 변이의 사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례없는 발상을 무수히 탄생시키며, 이를 수재 같은 선택적 사고로 취사선택한다면? 이러한 발상과 취사선택을 매우 빠른 속도로 반복하는 것이 소위 천재들의 사고 구조라면?
하지만 위 사고를 실행하는건 쉽지않다. 이러한 두 사고 프로세스를 고려한 교육이 현재 전혀 중시되지 않는다.
광인형 사고 교육은 학교에서 논외대상이다. 정답만 고집하는 교육이 창조적 변화를 제안하는 힘을 빼앗고 있지 않나...
사회에 진입하는 순간
"신규상품기획, 참신한발상의 신규사업, 독창적인 연구주제"등의 요구가 떨어진다.
2020년 일본에서는 학습지도요령이 개정되면서 인간성, 사고력, 판단력, 표현력 내용을 추가하였다.
광인적이며 변화를 낳는 사고처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바보같이 생각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또한 수재처럼 관찰을 통해 사물을 이해하는 사고는 어떻게 획득할수 있을까?
우선 인간의 창조성이라는 경이로운 현상을 이해하려 한다.
원시 생물이 진화속에서 획득한 지적인 습성을 살펴보면, 바보와 수재의 구조가 일치한다는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난다.